폭염 속 단전으로 할리우드 보울 콘서트 일정 취소
기록적인 폭염에 남가주 수천 가구에 정전 및 단전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LA의 랜드마크격 공연장도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ABC7에 따르면 지난 8일 할리우드보울 측은 X(옛 트위터)에 단전 사태로 당일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장에는 KCRW 페스티벌에 밴스 조이, 그룹러브, 타이니 해빗츠 등의 가수들이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 할리우드보울은 취소된 공연 일정을 추후로 재조정할 계획이다. 한편 소캘에디슨에 따르면 8일 저녁 기준 남가주 5개 카운티에서 60건의 단전으로 약 6000명의 고객이 불편을 겪었다. LA 수도전력국 또한 이날 약 6600명의 고객이 전기를 사용하지 못했다고 전한 바 있다. 온라인 뉴스팀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이날 공연장 단전 사태 공연 일정